1. 등장 배경과 서비스 역사
2010년대 후반 한국에 미식 열풍이 몰아치며 Poing이라는 앱이 크게 흥행하자, 이를 따라한 여러 후발 주자 예약 대리 앱 중 하나였다.
NHN 출신의 멤버 3인이 모여 18년 1월 창업한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스타트업 캐치테이블은 2018년 매장용 B2B(기업 간 거래) 솔루션으로 시작한 뒤 2020년 모바일 앱 기반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를 내놨다. 이후 포잉이 늦은 결제 정산과 자금력 부족으로 시들해지며 그 대안으로 떠올랐고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며 20년 4월 기준 가맹점 수 1,400개를 기록했다. 2022년 시점에서 오마카세나 다이닝같은 고급 식당들의 전문 예약 대행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2023년 말에는 와인 주문 시 예약일에 맞춰 레스토랑으로 와인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기획하는 등 고객들의 편리한 미식 생활과 매장 모객, 매출 증가를 통해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2. 고객은 누구?
캐치테이블은 일반 소비자를 고객으로 외식업 고객과 연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B2B, B2C 고객 모두를 보유하고 있다.
**외식업 고객사**로는 호텔, 파인다이닝, 미슐랭 스타 매장 등의 점주들이 있으며 파인다이닝에는 정식당, 권숙수, 밍글스, 모수, 임프레션, 코지마 등 최정상급 업체부터 CJ제일제당, SG다인힐, 바이킹스워프, 점보씨푸드, 닥터로빈, JS가든, 썬앳푸드 등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일반 소비자**를 분석해 보면, 여성 고객 점유율이 남성 고객보다 높고, 연령대에서는 30대가 44.9%로 20대의 32.5%보다 높다. 이들은 미슐랭 스타급 하이엔드 레스토랑부터 신규 오픈한 트렌디한 다이닝까지 다양한 레스토랑을 찾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설정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고객의 문제를 더 세분화해서 일반 맛집 검색 서비스들이 고객 문제를 단순히 정보 부족, 불충분한 리뷰수에 있다고 정의했다면 캐치테이블은 한층 더 깊이 들어가 고객 문제를 특별한 날 꽤 근사한 레스토랑을 갈때 가장 페인 포인트인 예약 문제에 집중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3. 어떻게 돈을 벌고 있을까?
얼마나 돈을 벌고 있나?
- 매출액(2023) : 75억 4,734만원
- 영업이익(2023) : - 215억 2,414만원
어떻게 돈을 벌고 있나?
- 비즈니스모델: B2C, B2B를 아우르는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 캐치테이블(B2C): 고객들은 레스토랑 예약부터 대기, 픽업 서비스까지 한 화면에서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한 미식 경험 서비스
- 캐치테이블 비즈니스(B2B): 매장들은 레스토랑 예약, 대기, 픽업, 포스까지 캐치테이블에서 일괄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외식 통합 솔루션.
- 수익모델: 가맹 수수료 수익 모델
- 가맹점의 한 달 예약 건수에 따라 가맹 수수료 발생
- 0~150건 미만: 33,000원 / 150건~300건 미만: 55,000원 / 300~450건 미만: 77,000원 / 450건 이상: 99,000원
<aside> 💡
캐치테이블의 수익원은 가맹점의 예약 수수료로, 수익 증대를 위해서는 “더 많은 제휴 가맹점 보유”와 “더 많은 예약 건수”가 필요함
</aside>
<aside> 💡
가맹 수수료 외의 다른 강력한 수익 모델이 있다면 더욱 건전한 자금 구조를 이룰 것
</aside>
돈을 더 벌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나?
가맹점 확장: 2023.05 3,362곳 → 2024.05 7,425곳
- 네이버 지도 예약 연동: 네이버 지도에서 음식점의 예약 링크에 캐치테이블 예약 링크를 연동하는 시스템
- 캐치테이블 포스 시작(23.03): 예약, 대기 시스템에 이어 포스까지 한 번에 관리 가능한 시스템
- 하드웨어 수익 + 통합 솔루션으로 포지셔닝 및 고객/레스토랑 데이터 수집
- 와인 배송 서비스 시작(23.11): 와인 주문 시 예약일에 맞추어 레스토랑으로 와인을 배송해주는 서비스
- 글로벌 미식행사 공식파트너(24.03): 푸드 시장, 예약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프로모션 중 하나로, 국제 미식 행사의 파트너로 참여해 국내 레스토랑 예약 프로모션 진행
- 시그니처 세션에 참여하는 국내 레스토랑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 페이지를 선보였다. 작년 아시아 베스트 50 레스토랑 23위로 선정된 △온지음을 비롯해 △이타닉 가든 △세븐스도어 △텐지몽 △스와니예 △알라프리마 △소울 SOUL 등 7곳의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다. 시그니처 세션 및 매장 예약 모두 캐치테이블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 예약은 선착순 소진된다.
4. 사람들은 이 앱을 왜 쓸까
캐치테이블은 왜 경쟁사 대비 2배의 사용자를 가졌을까?
B2C: 캐치테이블은 줄서기 앱이 아닌 “미식 경험”이라는 데에서 차별화
- 테이블링은 줄서기에 특화된 앱인 반면, 캐치테이블은 미식 큐레이션 서비스
- 캐치테이블이 풀고자 한 문제는 “미식 경험” → 소비자는 최상의 미식 경험을 캐치테이블에서 할 수 있음다양한 주제의 큐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고급스럽고 색다른 레스토랑을 경험하고 싶지만, 어떻게 정보를 찾아야 하는지 모르는 분이 많아요. 그래서 검색만으로는 찾기 힘든 주제를 위주로 소개하고 있어요. ‘콜키지 프리 레스토랑’ ‘반려동물 동반 입장 가능 레스토랑’ ‘연휴 때 문 여는 레스토랑’ 등이죠. 계절에 따라 메뉴가 달라지는 파인 다이닝만 큐레이션 하기도 합니다. 캐치테이블은 실제 매장에서 고객에게 안내하는 콜키지, 발렛, 주차 등 다양한 최신 업데이트 정보를 갖고 있어 이러한 큐레이션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캐치테이블 앱 하나면,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어요.
- 모든 콘텐츠는 데이터를 근거로 제작합니다. 매장별 페이지뷰나 저장수 등 앱 내 지표를 활용하는데요. 유명 셰프가 오픈한 매장이거나, 유명 인플루언서가 다녀간 매장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매장 지표가 달라집니다. 이처럼 많은 유저가 관심 있을 만한 콘텐츠를 데이터를 바탕으로 큐레이션 하고 있어요.
- “앱 내 지표를 활용, 검색이 어려운 정보를 주제별로 분류해 큐레이션 제공”
- 주요 서비스
- 누적 데이터를 통한 식당 추천 기능 → 지역별 필터링 가능
- 일 평균 웨이팅 TOP 100 식당 랭킹 제공
- 월별 큐레이션 식당 추천 → 히든플레이스 / 트렌드 맛집(맛집 휴가) / TV 속 숨은 맛집 / 뉴플레이스 탭 등
- 웰컴드링크, 생일 프로모션 등 혜택 제공 식당 추천 서비스 제공
- As-is: 고급스럽고 색다른 미식 경험을 원함, 하지만 어떻게 정보를 찾아야할지 모름 To-be: 캐치테이블에서 데이터를 통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카테고리별 식당, 서비스 업데이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음
기존에도 네이버 예약등으로 레스토랑을 검색하고 다양한 후기들을 보고 예약을 할 수 있었지만, 실시간 예약여부를 알 수 없거나 전화를 해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반면 캐치테이블의 경우 날짜와 인원을 선택하면 곧바로 예약 가능여부와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기존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예약실패 단계를 제거했다. 그 자리에서 예약을 하면 끝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여정 지도의 수많은 단계를 줄일 수 있었던 것이다.
5. 앱 서비스의 문제점과 개선점
비즈니스의 문제점
- 레스토랑 의존도: 특정 고급 레스토랑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해당 레스토랑과의 계약이 종료될 경우 서비스의 매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가격대와 스타일의 레스토랑을 확장해야 한다.
- 시장 확장 한계: 국내 고급 레스토랑 시장은 수도권 및 서울 정도로 한정적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이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필요할 수 있다.
- 노쇼 리스크:고객은 예약 쇼핑이라는 명목하에 실제 방문하지 않을 매장임에도 여러곳을 예약하고 실제 방문은 1곳만 하고 나머지는 모두 고스란히 노쇼를 함으로써, 동일시간에 매장은 다른 손님을 받을 수 없어 고스란히 손해로 이어지게 된다. (예약금에도 불구하고 노쇼 리스크 어느정도 존재)
- 현장 예약 취소 후 계좌이체하는 문제 - 캐치테이블 이용이 수수료로 이어지지 않는 문제 존재
- 기존 오프라인 고객유치 및 불만 사항: 캐치테이블 어플을 모르는 소비자들 혹은 고령의 사용자들이 도보로 방문시 어플로만 예약을 진행하는 경우 소비자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다.
UX/UI 불편함 및 문제점
- 인터페이스 복잡성: 새로운 사용자는 앱의 기능이 많아질수록 앱의 다양한 기능과 옵션에 압도될 수 있다. 예약 외 기능들로 앱 사용이 직관적이지 않을 경우 사용자가 앱을 포기할 가능성도 있다.
- 알림 과부하: 다양한 기능으로 알림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사용자 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 리뷰 및 사진 정보 부족: 자발적인 리뷰가 부족할 경우 실제 기대와 맞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직접 더 많은 리뷰와 사진을 업로드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1. 등장 배경과 서비스 역사
2010년대 후반 한국에 미식 열풍이 몰아치며 Poing이라는 앱이 크게 흥행하자, 이를 따라한 여러 후발 주자 예약 대리 앱 중 하나였다.
NHN 출신의 멤버 3인이 모여 18년 1월 창업한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스타트업 캐치테이블은 2018년 매장용 B2B(기업 간 거래) 솔루션으로 시작한 뒤 2020년 모바일 앱 기반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를 내놨다. 이후 포잉이 늦은 결제 정산과 자금력 부족으로 시들해지며 그 대안으로 떠올랐고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며 20년 4월 기준 가맹점 수 1,400개를 기록했다. 2022년 시점에서 오마카세나 다이닝같은 고급 식당들의 전문 예약 대행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2023년 말에는 와인 주문 시 예약일에 맞춰 레스토랑으로 와인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기획하는 등 고객들의 편리한 미식 생활과 매장 모객, 매출 증가를 통해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2. 고객은 누구?
캐치테이블은 일반 소비자를 고객으로 외식업 고객과 연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B2B, B2C 고객 모두를 보유하고 있다.
**외식업 고객사**로는 호텔, 파인다이닝, 미슐랭 스타 매장 등의 점주들이 있으며 파인다이닝에는 정식당, 권숙수, 밍글스, 모수, 임프레션, 코지마 등 최정상급 업체부터 CJ제일제당, SG다인힐, 바이킹스워프, 점보씨푸드, 닥터로빈, JS가든, 썬앳푸드 등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일반 소비자**를 분석해 보면, 여성 고객 점유율이 남성 고객보다 높고, 연령대에서는 30대가 44.9%로 20대의 32.5%보다 높다. 이들은 미슐랭 스타급 하이엔드 레스토랑부터 신규 오픈한 트렌디한 다이닝까지 다양한 레스토랑을 찾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설정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고객의 문제를 더 세분화해서 일반 맛집 검색 서비스들이 고객 문제를 단순히 정보 부족, 불충분한 리뷰수에 있다고 정의했다면 캐치테이블은 한층 더 깊이 들어가 고객 문제를 특별한 날 꽤 근사한 레스토랑을 갈때 가장 페인 포인트인 예약 문제에 집중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3. 어떻게 돈을 벌고 있을까?
얼마나 돈을 벌고 있나?
- 매출액(2023) : 75억 4,734만원
- 영업이익(2023) : - 215억 2,414만원
어떻게 돈을 벌고 있나?
- 비즈니스모델: B2C, B2B를 아우르는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 캐치테이블(B2C): 고객들은 레스토랑 예약부터 대기, 픽업 서비스까지 한 화면에서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한 미식 경험 서비스
- 캐치테이블 비즈니스(B2B): 매장들은 레스토랑 예약, 대기, 픽업, 포스까지 캐치테이블에서 일괄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외식 통합 솔루션.
- 수익모델: 가맹 수수료 수익 모델
- 가맹점의 한 달 예약 건수에 따라 가맹 수수료 발생
- 0~150건 미만: 33,000원 / 150건~300건 미만: 55,000원 / 300~450건 미만: 77,000원 / 450건 이상: 99,000원
<aside> 💡
캐치테이블의 수익원은 가맹점의 예약 수수료로, 수익 증대를 위해서는 “더 많은 제휴 가맹점 보유”와 “더 많은 예약 건수”가 필요함
</aside>
<aside> 💡
가맹 수수료 외의 다른 강력한 수익 모델이 있다면 더욱 건전한 자금 구조를 이룰 것
</aside>
돈을 더 벌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나?
가맹점 확장: 2023.05 3,362곳 → 2024.05 7,425곳
- 네이버 지도 예약 연동: 네이버 지도에서 음식점의 예약 링크에 캐치테이블 예약 링크를 연동하는 시스템
- 캐치테이블 포스 시작(23.03): 예약, 대기 시스템에 이어 포스까지 한 번에 관리 가능한 시스템
- 하드웨어 수익 + 통합 솔루션으로 포지셔닝 및 고객/레스토랑 데이터 수집
- 와인 배송 서비스 시작(23.11): 와인 주문 시 예약일에 맞추어 레스토랑으로 와인을 배송해주는 서비스
- 글로벌 미식행사 공식파트너(24.03): 푸드 시장, 예약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프로모션 중 하나로, 국제 미식 행사의 파트너로 참여해 국내 레스토랑 예약 프로모션 진행
- 시그니처 세션에 참여하는 국내 레스토랑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 페이지를 선보였다. 작년 아시아 베스트 50 레스토랑 23위로 선정된 △온지음을 비롯해 △이타닉 가든 △세븐스도어 △텐지몽 △스와니예 △알라프리마 △소울 SOUL 등 7곳의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다. 시그니처 세션 및 매장 예약 모두 캐치테이블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 예약은 선착순 소진된다.
4. 사람들은 이 앱을 왜 쓸까
캐치테이블은 왜 경쟁사 대비 2배의 사용자를 가졌을까?
B2C: 캐치테이블은 줄서기 앱이 아닌 “미식 경험”이라는 데에서 차별화
- 테이블링은 줄서기에 특화된 앱인 반면, 캐치테이블은 미식 큐레이션 서비스
- 캐치테이블이 풀고자 한 문제는 “미식 경험” → 소비자는 최상의 미식 경험을 캐치테이블에서 할 수 있음다양한 주제의 큐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고급스럽고 색다른 레스토랑을 경험하고 싶지만, 어떻게 정보를 찾아야 하는지 모르는 분이 많아요. 그래서 검색만으로는 찾기 힘든 주제를 위주로 소개하고 있어요. ‘콜키지 프리 레스토랑’ ‘반려동물 동반 입장 가능 레스토랑’ ‘연휴 때 문 여는 레스토랑’ 등이죠. 계절에 따라 메뉴가 달라지는 파인 다이닝만 큐레이션 하기도 합니다. 캐치테이블은 실제 매장에서 고객에게 안내하는 콜키지, 발렛, 주차 등 다양한 최신 업데이트 정보를 갖고 있어 이러한 큐레이션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캐치테이블 앱 하나면,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어요.
- 모든 콘텐츠는 데이터를 근거로 제작합니다. 매장별 페이지뷰나 저장수 등 앱 내 지표를 활용하는데요. 유명 셰프가 오픈한 매장이거나, 유명 인플루언서가 다녀간 매장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매장 지표가 달라집니다. 이처럼 많은 유저가 관심 있을 만한 콘텐츠를 데이터를 바탕으로 큐레이션 하고 있어요.
- “앱 내 지표를 활용, 검색이 어려운 정보를 주제별로 분류해 큐레이션 제공”
- 주요 서비스
- 누적 데이터를 통한 식당 추천 기능 → 지역별 필터링 가능
- 일 평균 웨이팅 TOP 100 식당 랭킹 제공
- 월별 큐레이션 식당 추천 → 히든플레이스 / 트렌드 맛집(맛집 휴가) / TV 속 숨은 맛집 / 뉴플레이스 탭 등
- 웰컴드링크, 생일 프로모션 등 혜택 제공 식당 추천 서비스 제공
- As-is: 고급스럽고 색다른 미식 경험을 원함, 하지만 어떻게 정보를 찾아야할지 모름 To-be: 캐치테이블에서 데이터를 통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카테고리별 식당, 서비스 업데이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음
기존에도 네이버 예약등으로 레스토랑을 검색하고 다양한 후기들을 보고 예약을 할 수 있었지만, 실시간 예약여부를 알 수 없거나 전화를 해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반면 캐치테이블의 경우 날짜와 인원을 선택하면 곧바로 예약 가능여부와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기존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예약실패 단계를 제거했다. 그 자리에서 예약을 하면 끝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여정 지도의 수많은 단계를 줄일 수 있었던 것이다.
5. 앱 서비스의 문제점과 개선점
비즈니스의 문제점
- 레스토랑 의존도: 특정 고급 레스토랑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해당 레스토랑과의 계약이 종료될 경우 서비스의 매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가격대와 스타일의 레스토랑을 확장해야 한다.
- 시장 확장 한계: 국내 고급 레스토랑 시장은 수도권 및 서울 정도로 한정적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이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필요할 수 있다.
- 노쇼 리스크:고객은 예약 쇼핑이라는 명목하에 실제 방문하지 않을 매장임에도 여러곳을 예약하고 실제 방문은 1곳만 하고 나머지는 모두 고스란히 노쇼를 함으로써, 동일시간에 매장은 다른 손님을 받을 수 없어 고스란히 손해로 이어지게 된다. (예약금에도 불구하고 노쇼 리스크 어느정도 존재)
- 현장 예약 취소 후 계좌이체하는 문제 - 캐치테이블 이용이 수수료로 이어지지 않는 문제 존재
- 기존 오프라인 고객유치 및 불만 사항: 캐치테이블 어플을 모르는 소비자들 혹은 고령의 사용자들이 도보로 방문시 어플로만 예약을 진행하는 경우 소비자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다.
UX/UI 불편함 및 문제점
- 인터페이스 복잡성: 새로운 사용자는 앱의 기능이 많아질수록 앱의 다양한 기능과 옵션에 압도될 수 있다. 예약 외 기능들로 앱 사용이 직관적이지 않을 경우 사용자가 앱을 포기할 가능성도 있다.
- 알림 과부하: 다양한 기능으로 알림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사용자 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 리뷰 및 사진 정보 부족: 자발적인 리뷰가 부족할 경우 실제 기대와 맞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직접 더 많은 리뷰와 사진을 업로드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1. 등장 배경과 서비스 역사
2010년대 후반 한국에 미식 열풍이 몰아치며 Poing이라는 앱이 크게 흥행하자, 이를 따라한 여러 후발 주자 예약 대리 앱 중 하나였다.
NHN 출신의 멤버 3인이 모여 18년 1월 창업한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스타트업 캐치테이블은 2018년 매장용 B2B(기업 간 거래) 솔루션으로 시작한 뒤 2020년 모바일 앱 기반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를 내놨다. 이후 포잉이 늦은 결제 정산과 자금력 부족으로 시들해지며 그 대안으로 떠올랐고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며 20년 4월 기준 가맹점 수 1,400개를 기록했다. 2022년 시점에서 오마카세나 다이닝같은 고급 식당들의 전문 예약 대행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2023년 말에는 와인 주문 시 예약일에 맞춰 레스토랑으로 와인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기획하는 등 고객들의 편리한 미식 생활과 매장 모객, 매출 증가를 통해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2. 고객은 누구?
캐치테이블은 일반 소비자를 고객으로 외식업 고객과 연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B2B, B2C 고객 모두를 보유하고 있다.
**외식업 고객사**로는 호텔, 파인다이닝, 미슐랭 스타 매장 등의 점주들이 있으며 파인다이닝에는 정식당, 권숙수, 밍글스, 모수, 임프레션, 코지마 등 최정상급 업체부터 CJ제일제당, SG다인힐, 바이킹스워프, 점보씨푸드, 닥터로빈, JS가든, 썬앳푸드 등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일반 소비자**를 분석해 보면, 여성 고객 점유율이 남성 고객보다 높고, 연령대에서는 30대가 44.9%로 20대의 32.5%보다 높다. 이들은 미슐랭 스타급 하이엔드 레스토랑부터 신규 오픈한 트렌디한 다이닝까지 다양한 레스토랑을 찾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설정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고객의 문제를 더 세분화해서 일반 맛집 검색 서비스들이 고객 문제를 단순히 정보 부족, 불충분한 리뷰수에 있다고 정의했다면 캐치테이블은 한층 더 깊이 들어가 고객 문제를 특별한 날 꽤 근사한 레스토랑을 갈때 가장 페인 포인트인 예약 문제에 집중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3. 어떻게 돈을 벌고 있을까?
얼마나 돈을 벌고 있나?
- 매출액(2023) : 75억 4,734만원
- 영업이익(2023) : - 215억 2,414만원
어떻게 돈을 벌고 있나?
- 비즈니스모델: B2C, B2B를 아우르는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 캐치테이블(B2C): 고객들은 레스토랑 예약부터 대기, 픽업 서비스까지 한 화면에서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한 미식 경험 서비스
- 캐치테이블 비즈니스(B2B): 매장들은 레스토랑 예약, 대기, 픽업, 포스까지 캐치테이블에서 일괄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외식 통합 솔루션.
- 수익모델: 가맹 수수료 수익 모델
- 가맹점의 한 달 예약 건수에 따라 가맹 수수료 발생
- 0~150건 미만: 33,000원 / 150건~300건 미만: 55,000원 / 300~450건 미만: 77,000원 / 450건 이상: 99,000원
💡 캐치테이블의 수익원은 가맹점의 예약 수수료로, 수익 증대를 위해서는 “더 많은 제휴 가맹점 보유”와 “더 많은 예약 건수”가 필요함
💡 가맹 수수료 외의 다른 강력한 수익 모델이 있다면 더욱 건전한 자금 구조를 이룰 것
돈을 더 벌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나?
가맹점 확장: 2023.05 3,362곳 → 2024.05 7,425곳
- 네이버 지도 예약 연동: 네이버 지도에서 음식점의 예약 링크에 캐치테이블 예약 링크를 연동하는 시스템
- 캐치테이블 포스 시작(23.03): 예약, 대기 시스템에 이어 포스까지 한 번에 관리 가능한 시스템
- 하드웨어 수익 + 통합 솔루션으로 포지셔닝 및 고객/레스토랑 데이터 수집
- 와인 배송 서비스 시작(23.11): 와인 주문 시 예약일에 맞추어 레스토랑으로 와인을 배송해주는 서비스
- 글로벌 미식행사 공식파트너(24.03): 푸드 시장, 예약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프로모션 중 하나로, 국제 미식 행사의 파트너로 참여해 국내 레스토랑 예약 프로모션 진행
- 시그니처 세션에 참여하는 국내 레스토랑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 페이지를 선보였다. 작년 아시아 베스트 50 레스토랑 23위로 선정된 △온지음을 비롯해 △이타닉 가든 △세븐스도어 △텐지몽 △스와니예 △알라프리마 △소울 SOUL 등 7곳의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다. 시그니처 세션 및 매장 예약 모두 캐치테이블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 예약은 선착순 소진된다.
4. 사람들은 이 앱을 왜 쓸까
캐치테이블은 왜 경쟁사 대비 2배의 사용자를 가졌을까?
B2C: 캐치테이블은 줄서기 앱이 아닌 “미식 경험”이라는 데에서 차별화
- 테이블링은 줄서기에 특화된 앱인 반면, 캐치테이블은 미식 큐레이션 서비스
- 캐치테이블이 풀고자 한 문제는 “미식 경험” → 소비자는 최상의 미식 경험을 캐치테이블에서 할 수 있음다양한 주제의 큐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고급스럽고 색다른 레스토랑을 경험하고 싶지만, 어떻게 정보를 찾아야 하는지 모르는 분이 많아요. 그래서 검색만으로는 찾기 힘든 주제를 위주로 소개하고 있어요. ‘콜키지 프리 레스토랑’ ‘반려동물 동반 입장 가능 레스토랑’ ‘연휴 때 문 여는 레스토랑’ 등이죠. 계절에 따라 메뉴가 달라지는 파인 다이닝만 큐레이션 하기도 합니다. 캐치테이블은 실제 매장에서 고객에게 안내하는 콜키지, 발렛, 주차 등 다양한 최신 업데이트 정보를 갖고 있어 이러한 큐레이션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캐치테이블 앱 하나면,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어요.
- 모든 콘텐츠는 데이터를 근거로 제작합니다. 매장별 페이지뷰나 저장수 등 앱 내 지표를 활용하는데요. 유명 셰프가 오픈한 매장이거나, 유명 인플루언서가 다녀간 매장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매장 지표가 달라집니다. 이처럼 많은 유저가 관심 있을 만한 콘텐츠를 데이터를 바탕으로 큐레이션 하고 있어요.
- “앱 내 지표를 활용, 검색이 어려운 정보를 주제별로 분류해 큐레이션 제공”
- 주요 서비스
- 누적 데이터를 통한 식당 추천 기능 → 지역별 필터링 가능
- 일 평균 웨이팅 TOP 100 식당 랭킹 제공
- 월별 큐레이션 식당 추천 → 히든플레이스 / 트렌드 맛집(맛집 휴가) / TV 속 숨은 맛집 / 뉴플레이스 탭 등
- 웰컴드링크, 생일 프로모션 등 혜택 제공 식당 추천 서비스 제공
- As-is: 고급스럽고 색다른 미식 경험을 원함, 하지만 어떻게 정보를 찾아야할지 모름 To-be: 캐치테이블에서 데이터를 통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카테고리별 식당, 서비스 업데이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음
기존에도 네이버 예약등으로 레스토랑을 검색하고 다양한 후기들을 보고 예약을 할 수 있었지만, 실시간 예약여부를 알 수 없거나 전화를 해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반면 캐치테이블의 경우 날짜와 인원을 선택하면 곧바로 예약 가능여부와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기존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예약실패 단계를 제거했다. 그 자리에서 예약을 하면 끝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여정 지도의 수많은 단계를 줄일 수 있었던 것이다.
5. 앱 서비스의 문제점과 개선점
비즈니스의 문제점
- 레스토랑 의존도: 특정 고급 레스토랑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해당 레스토랑과의 계약이 종료될 경우 서비스의 매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가격대와 스타일의 레스토랑을 확장해야 한다.
- 시장 확장 한계: 국내 고급 레스토랑 시장은 수도권 및 서울 정도로 한정적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이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필요할 수 있다.
- 노쇼 리스크:고객은 예약 쇼핑이라는 명목하에 실제 방문하지 않을 매장임에도 여러곳을 예약하고 실제 방문은 1곳만 하고 나머지는 모두 고스란히 노쇼를 함으로써, 동일시간에 매장은 다른 손님을 받을 수 없어 고스란히 손해로 이어지게 된다. (예약금에도 불구하고 노쇼 리스크 어느정도 존재)
- 현장 예약 취소 후 계좌이체하는 문제 - 캐치테이블 이용이 수수료로 이어지지 않는 문제 존재
- 기존 오프라인 고객유치 및 불만 사항: 캐치테이블 어플을 모르는 소비자들 혹은 고령의 사용자들이 도보로 방문시 어플로만 예약을 진행하는 경우 소비자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다.
UX/UI 불편함 및 문제점
- 인터페이스 복잡성: 새로운 사용자는 앱의 기능이 많아질수록 앱의 다양한 기능과 옵션에 압도될 수 있다. 예약 외 기능들로 앱 사용이 직관적이지 않을 경우 사용자가 앱을 포기할 가능성도 있다.
- 알림 과부하: 다양한 기능으로 알림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사용자 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 리뷰 및 사진 정보 부족: 자발적인 리뷰가 부족할 경우 실제 기대와 맞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직접 더 많은 리뷰와 사진을 업로드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공부 일기 > 비즈니스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주차 트립소다 분석 (6) | 2024.11.01 |
---|---|
2주차 트리플 분석 (13) | 2024.11.01 |
1주차 테이블링 분석 (2) | 2024.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