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창업 부트캠프를 되돌아보며, 나 자신에 대해 또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이번주에는 팀 구성을 위한 네트워킹과RPG 게임 구현이라는 코딩 과제를 진행했다.네트워킹에도 물론 나는 최선을 다했다. 팀원 소개 카드를 바탕으로 엑셀로 정보를 정리하며, 각 참가자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려 노력했다. 단순히 스쳐갈 인맥을 쌓는 것을 넘어, 진정한 협력 관계를 만들고 싶었다.코딩 과제에 있어서도 나는 전력을 다했다. 기본 과제와 도전 과제까지 완료는 당연한 거였고, 자유 과제를 구현하기 위해 밤을 새워가며 작업했다. 그러나 다른 참가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나의 접근 방식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몇몇 사람들은 네트워킹에 집중한다는 이유로 기본 과제만 완료하고 일찍 제출했다고 했다.이해가 되지 않았다. 4개..